본문 바로가기

주식 저장소/관심종목

경농 (002100) 비료, 농약 관련 기업, 김정은 경제개혁 방안 발표 수혜주?

반응형

북한 관련 흥미로운 뉴스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북한의 비축 식량과 석유가 1년치도 안남았다는 소식이 보도 되었는데요.

 

외화벌이 책임자들에게 바닥난 달러를 강제 징수했습니다.

 

또한 일본 아사히 신문은 북한이 러시아에 밀가루 10만톤의 식량 지원을 요청했다는 정보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가장 먼저 떠오른 주식이 바로 경농 (002100)인데요.

 

경농은 현재 동오그룹에 속한 기업으로 농약과 비료를 제조, 판매하고 있습니다.

 

경농에 속한 종속기업인데요.

 

비료제조, 농업용 기계 및 장비, 종묘 종자 연구 등 농업부분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남북경협 관련주로 분류되는데요.

 

북한의 재제와 관련 없이 비료 등과 같은 인도적 지원만 결정되어도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주식이라고 예측됩니다.

 

경농의 지분율은 동오홀딩스 및 이병만 외 4인으로 이들의 지분율이 60.13%입니다.

 

또한 자사주가 17.64%로 보고되어 유통 주식수의 비중이 높지 않다는 것 역시 장점으로 보입니다.

 

경농의 2018년도 실적입니다.

 

 

흥미로운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농약 및 비료 기업답게 매출이 1,2분기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2018년 실적은 매출 2,127억원, 영업이익 148억, 당기순이익 49억을 기록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매출원가율과 판매 관리비 감소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영업외 수익 감소와 법인세 비용이 증가하여 당기순이익 기준 30% 감소한 모습입니다.

 

남북경협주와 같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량 거래량을 수반하며 급등.

 

이후 회담이 결렬되면서 조정을 받으며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다만 거래량에 특이점이 있습니다.

 

급등시 대량 거래량을 동반한 반면 조정시 거래량이 거의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후 한미정상회담이 결정되자 장대양봉이 나오면서 탄력이 붙은 모습입니다.

 

최근 김정은 위원장이 북한의 경제개혁 방안을 곧 발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기업의 경영권과 수익권을 보장하는 것을 골자로 자본주의 가치를 도입하겠다는 것인데요.

 

경농을 비롯한 남북경협주에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는 주식시장이 펼쳐질 것 같은 예감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