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는 사람의 유형을 16가지로 나눈다.
오늘부터 하루에 한명씩 연예인을 분석하여 사람 눈을 키우는 능력을 길러 본다.
먼저 피겨스케이팅의 전설 김연아 선수이다.
1. 외향 (E) / 내향 (I)
김연아는 100% 외향성향 E 이다.
예전 무한도전에 출연했을 당시나 스케이팅 링크에 들어가기 직전에 모습을 보면 확신할 수 있다.
김연아는 자신의 모습이 남들에게 어떻게 보여질지 그 반응에서 기쁨을 느끼는 타입이다.
목소리 톤이나 몸짓은 내향에 가깝지만 이는 TV에 나오는 기준이며 동시에 내향 외향을 판단하는 본질이 아니다.
2. 현실 (S) / 상상 (N)
두말할 필요 없이 현실 S 타입이다.
연에, 예술, 체육 스타라고 하여 무조건 N 타입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3. 공감 (F) / 논리 (T)
역시 100% 공감형 F이다.
관계가 원만하며 주변을 배려하는 타입이다.
말투에서 논리적으로 상대를 몰아부치는 모습을 볼 수 없다.
4. 계획적 (J) / 무질서 (P)
역시 J이다. 김연아는 피겨스케이팅 금메달 리스트 아닌가.
엄청난 연습과 성실함이 받쳐주지 못하면 불가능하다.
결국 내가 판단한 김연아의 MBTI는 ESFJ이다.
김연아는 여기에 승부욕이 강하고 경쟁심이 있는 타입이다.
불안이나 감정의 기복 요소 역시 크지 않아 보인다.
그러면 실제 김연아의 MBTI는?
기사를 보니 ESFJ가 맞다.
근데 흥미롭다.
온라인상에서 그녀를 ISTP 유형이라고 분석한 케이스가 많다는 것이다.
https://www.mk.co.kr/news/society/10018394
무한도전과 경기 시작 전 그녀의 몸짓 행동 말투를 보면 I, T 일 수가 없는데...
P라고 보기에는 너무 성실하지 않은가..
아무튼 김연아는 ESFJ + 경쟁심, 승부욕이 강한 타입으로 정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