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화학은 폴리우레탄 및 EVA수지를 전문적으로 제조,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구조용접착제 나이키 PU외에 EVA까지 공급할 예정입니다.
국내 최초 멜라민 폼 VIXUM를 개발했으며 매출의 약 70% 이상이 수출을 통해 발생되고 있습니다.
존 신발 밑창 완충제용 수지에서 기능성용 스포츠용 섬유, 자동차용 시트와 대시보드로 수요처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2019년 1분기 상당한 호실적 발표
동성화학은 1분기 실적으로 매출 472억, 영업이익 54억, 당기순이익 39억을 발표했습니다.
원재료 가격의 하락이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주요 원재료는 MDI, TDI, PO, AA로 글로벌 화학 업체들의 공급능력 확대에 따라 작년 하반기 부터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MDI는 2022년까지 주요 업체들이 생산설비를 증설할 것으로 보여 원재료 공급에 경쟁력이 생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동성화학은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부산 4곳에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7, 2018 적자를 지속했던 중국법인의 생산을 감축하고 있으며 인건비가 저렴한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으로 생산을 옮기고 있는 추세입니다.
동성화학은 금일 250원 1.55% 상승한 16,4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16일 전고점을 돌파하는 장대양봉과 대량거래의 발생 이후 큰 폭의 조정없이 주가가 강한 모습입니다.
금일 조정을 약간의 조정을 거쳤지만 저가 매수세가 들어와 하락폭을 만회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동성화학은 순현금성 자산 약 250억원, 부동산 자산 약 600억 규모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 시총 870억원대와 유사한 규모로 기본적 분석으로 평가할 때 저평가되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