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에이엘 주가 전망 및 기업분석

대표적인 남북경협주 대호에이엘

(주)남선알미늄 판재사업부의 분할로 설립되어 2002년 증권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대구에 본사 및 공장이 있으며  자동차용, 전기/전자용, 주방용 알루미늄 판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용 알루미늄 판의 공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알루미늄 압연제품 시장은 대호에이엘과 노벨리스코리아, 조일알미늄, 대창에이티 4개사가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중입니다.

한편 대호에이엘은 남북경협주로도 분류되는데요.

북한 철도 개발 시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대호에이엘 실적 매출증가, 순이익률 하락

2018년 대호에이엘의 재무제표입니다.

매출 1,324억 영업이익 22억 당기순이익 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수출 부분에서 부진했으나 자동차용 알루미늄 판 수요가 늘어 매출은 증가했습니다.

원가 비중이 상승했으나 판관비의 효율적인 관리로 영업이익율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기타수지가 악화되어 순이익률을 전년동기 대비 하락했습니다.

대호에이엘 주가 및 전망

2018년 9월 분식회계 혐의로 주식매매가 정지되었었습니다.

당시 과징금 2억 6,740만원을 받는 등 중징계 처리 받았는데요.

대호에이엘은 향후 2년 동안 외부감사인을 지정받는 상태입니다.

개선기간 이후 매매가 풀리면서 급락했습니다.

이후 다시 상승하며 진정되는 모습인데요.

50원 1%대 상승한 4,795원으로 주가가 마감했습니다.

당일 수급만 본다면 등락이 극심했습니다.

플러스권으로 마감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편 북한 미사일 발사와 자동차 업계의 부진 등과 같은 부정적인 요인 등도 있으니 보수적인 관점에서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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