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 경남제약 인수전에 승리 주가 26% 급등

'레모나'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경남제약의 인수전에서 라이브플렉스와 바이오제네틱스 컨소시엄이 선정되었습니다.

라이브플렉스의 일봉차트입니다.

금일 라이브 플렉스의 주가가 이 소식으로 244원 26.93% 급등한 1,150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거래대금은 909억원으로 시가총액 957억원에 근접했습니다.

한때 상한가에 도달했다가 물량이 풀리면서 다소 밀렸습니다.

전고점을 가볍게 돌파하면서 힘이 실리는 모습입니다.

라이브플렉스의 주봉입니다.

경남제약 인수 자체는 단발성 이슈이지만 장기적으로도 추세를 전환시킬 정도로 의미있는 움직임이었습니다.

바이오제네틱스가 특별관계자인 라이브플렉스와 함께 경남제약의 최대주주로 등극했는데요.

경남제약의 주식 11.29%를 취득했다는 소식입니다.

라이브플렉스와 바이오제네틱스 컨소시엄은 기존 지분을 포함해서 지배력, 자금 동원력, 경영 안정성 및 비전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한편 경남제약은 상장폐지 직전에 몰렸다가 현재는 거래정지 상태인데요.

이번 인수 합병을 통해 경남제약이 재도약할 수 있을지 여부도 초미의 관심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