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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 or 민씨? 호칭문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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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를 지칭하는 말은 3가지로 요약된다.


1. 명성왕후


2. 명성황후


3. 민비


1번과 2번은 문제가 될 것이 없는데 3번 민비에 관한 호칭은 유독 예민한 반응이 따른다.


민비는 성 '민'과 비를 뜻하는 단어이다.


즉 민씨 성을 가진 비.


1983년 우리나라 국사교과서에서는 민비를 명성황후로 표기하기로 결정하면서 민비는 정식 호칭이 아닌 것으로 되었다.


'민비'라는 호칭에 왜 유달리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것일까?


1. 민비는 일제가 깎아내리기 위해 만든 호칭이다??



그녀가 살아 있을때 그녀의 호칭이 민비인 적은 한번도 없었다.


대부분 중전, 중전마마, 왕비 등으로 기록되어 있다.


조선의 왕비 중에서 '성 + 비'로 불리어 진적이 거의 없다.


굳이 찾아보면 명성황후와 순정효황후 2명뿐.


즉 일제강점기 시절에 성+비로 부르는 것이 통칭이 되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2. 민비는 일제가 만든 호칭이 아니다?


폐서인이 된 왕비의 호칭인 경우 성+비로 사용된 경우가 역사에서는 종종 보이는 일이다.


따라서 일반 백성들 사이에서도 성+비라고 부르지 않았다는 보장이 없다.


최초 여성의병장인 윤희순이 작성은 격문이 있다.


<<왜놈 대장 보거라>>


여기에서는 '우리 민비를 살해하고도 너희 ~~''라는 표현이 있다.


즉 많은 기록에서 민비라는 표현이 사용되었다는 것이다.


독립기념관의 기록, 국가보훈처의 블로그, 국사편찬위원회의 매천야록 자료에서도 민비라는 표현이 나온다.



어느 부분이 맞는지는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


다만 양쪽 주장을 정리하며 각자의 판단을 맡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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