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제약 공장 증설과 생산능력 확대, 실적 및 기업분석

황교안 관련주 중에서 시장의 부각을 거의 받지 못한 종목이 있습니다.

바로 신일제약인데요.

황교안 대표와 성균관대 동문으로 인맥 관련주로 언급되었으나 탄력성은 적은 종목입니다.

신일제약은 어떤 회사?

1971년 11월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설립되었습니다. 

1977년 12월 법인전환되어 사업을 진행 중인데요. 

신규사업으로 화장품, 동물용 의약품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미국, 일본, 중국 등에 염증성 질환예방 및 치료용 복합 생약제 등 상당한 치료제에 대한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6년 5월 공장 증설을 시행하여 2017년 2월 완공됨에 따라 플라스타제, 패취제 등의 생산 능력이 큰 폭으로 확대되었는데요.

2018년 실적에는 공장 증설분에 대한 실적이 반영되었습니다.

국내 및 해외 모두 성장한 실적

매출 533억, 영업이익 60억, 당기순이익 57억을 달성했습니다.

주요 의약품의 견조한 매출 성장과 화장품 부문의 호조를 이루어냈는데요.

미세먼지 등에 따른 의약외품 판매 확대 등에 따라 외형은 국내 및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전년대비 증가한 모습입니다.

한편 원가율 상승 및 연구개발비 확대와 지급수수료 증가 등에 따라 비용 역시 증가했습니다.

이에 이익률이 전년대비 상당히 하락하였으며 기타수지 저하로 순이익률 또한 하락한 점에 아쉬움이 남는 실적입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의약품 매출 성장이 기대됩니다. 

화장품 부문 신장, 미세먼지에 따른 마스크 수요 확대와 건강기능식품 부문 회복으로 수익성 확보가 신일제약의 주가 상승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일제약 주가 및 차트

1월 14일, 2월 11일, 3월 27일 대량 거래량을 동반한 의미있는 움직임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주가를 상승전환 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는데요.

시가총액 약 800억 규모의 종목인데도 불구하고 무거움이 느껴집니다.

그만큼 시장에서 이슈를 받을만한 호재성 기사가 눈에 띄지 않습니다.

150원 1.43% 하락한 10,050원에 장을 마감했는데요.

하락 추세로 전환되지 않도록 상승 전환하는 움직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