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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팁

2018년 말복 그리고 보양식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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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상은 1년 중 가장 더운 날을 '삼복'이라고 했습니다. 


초복, 중복, 말복인데요.


복날의 복(伏)은 '엎드릴 복'입니다.



사람이 개처럼 엎드려 있다는 뜻으로 무더운 더위로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덮다는 의미인데요.


옛날 속담에 '삼복지간에는 입술에 붙은 밥알도 무겁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요즘 지속되는 찜통 더위를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가 가는군요. ㅜㅜ


올해 삼복은요.


초복은 7월 17일, 중복은 7월 27일로 이미 지났습니다.



그렇다면 2018년 말복은 언제일까요?


바로 8월 16일입니다.




보통 복날에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많이 찾으시는데요.


이것은 현대에 들어와서 생긴 문화입니다.


우리 선조들은 복날에 전통적으로 먹었던 보양식이 있습니다.


바로 팥죽!입니다.


팥에는 사포닌 성분이 들어있어 이뇨 작용을 돕고 피부 모공을 깨끗하게 합니다.


팥은 소화에도 도움이 되고 더위에 지친 피로의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장기복욕하면 오히려 기력이 약해질 수 있음으로 주의~)


초복, 중복 떄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드셨다면 2018년 말복에는 우리 선조들 처럼 팥죽을 드셔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상 2018년 말복에 대해 정리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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