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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팁

삼성 접히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의 거대화는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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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오래 전부터 출시하겠다고 예고 했던 접히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을 11월 7일 컨퍼런스에서 처음 선보였습니다.


전체 제품을 명확히 공개한 것은 아니구요.


모바일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 저스틴 데니슨씨가 주머니에서 프로토 타입의 제품으 꺼냈는데 무대가 어두워 제품이 상세하지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삼성은 2016년부터 특허청에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특허를 신청하고 있었는데요.


당시 특허 문서의 이미지에는 접는 형식의 지갑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단말기는 마치 책과 같은 느낌이었는데요.


화면을 펼치면 안쪽의 화면에 큰 메인화면이 표시되고 접으면 외부에 커버 디스플레이가 표시되는 형식 이었습니다.


접는 화면은 회사가 새로 개발한 플렉시블 유기 EL 디스플레이 "infinity Flex Display"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단순히 하드웨어만 좋다고 되는 것은 아니고 소프트웨어도 지원이 되어야 하는 것인데요.







삼성은 구글과 협력하여 안드로이드 화면을 단말기에 적용 시킬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구글 개발자 회의에서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대한 세션도 열렸구요.


삼성의 엔지니어가 프로토 타입의 폴더블 스크린의 구성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커버 디스플레이 화면 비율은 21:9 (1960 × 840 픽셀)입니다.


메인 디스플레이는 화면 비율 4.2 : 3 (2152 × 1536 픽셀)는 보통의 태블릿인 화면 비율의 7.3 인치입니다. 




픽셀 밀도는 모두 420ppi로 해상도가 높은 편입니다.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를 접는다는 발상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 등과 같이 스마트폰의 화면이 자꾸 커지면서 당연한 흐름으로 인식되었습니다.


주머니에 들어가지 않으면 안되니까요.


이용자에게는 커버 디스플레이. 메인 디스플레이와 같은 구조는 당연히 있었으면 하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지도를 볼때와 같이 말이죠.



커버 디스플레이에서 보고 있는 지도가 작다고 생각하면 메인을 열면 보고 있던 지도가 넓은 범위로 확장됩니다.




한가지 이번 제품 공개에서 눈에 띄는 점은 두께에 대한 걱정인데요.


실제 데니슨씨가 꺼낸 프로토 타입의 제품은 꽤 두꺼운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편광판을 종래보다 45% 얇게해서 두껍지 않게 하겠다고 합니다.


또한 무게는 어떨지 궁금한데요.


화면을 열었을때 균형이 잘 유지되도록 하려면 양쪽의 무게를 맞춰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배터리는 어떻게 배치 해야 할까요?


마지막 의문점은 디스플레이를 열고 닫음으로써 혹시 스크린 중앙에 줄과 같은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였는데요.


데니슨씨는 신소재를 적용해 수십만회를 열고 닫아도 괜찮다라고 자신있게 대답했습니다.


삼성의 접히는 폴더블 스마트폰이 나온다면 IT 시장에 거대한 바람이 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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