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이 예측하는 지구의 종말 시나리오 7가지

한 과학잡지사에서 저명한 과학자들에게 물었습니다.

'외계인을 만나면 무엇을 가장 묻고 싶나요?'

이 질문에 거의 모든 과학자들이 동일한 답변을 했습니다.

'어떻게 문명이 지금까지 생존할 수 있었는지 그 비결을 물어보고 싶습니다.'

우리 지구도 언젠가 종말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이야기인데요.

이번에는 과학자들이 예상하는 지구의 종말 시나리오를 소개합니다.

1. WR 104 초신성의 폭발

WR 104는 지구에서 약 7,500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별입니다.

초신성을 별의 일생을 마칠때 대폭발을 일으키는데요.

이때 감마선이 방출되어 지구의 생물이 대부분 멸종하는 원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잇습니다.

폭발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는 수십만년이내인데요.

지구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과학자들마다 주장이 다릅니다.

2. 거대 화산의 폭발

런던 지질학회는 미국의 엘로우 스톤으로 대표되는  초거대화산이 100만년 이내에 분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으부터 약 7만년 전에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서 초 거대 화산이 폭발한 적이 있는데요.

그 결과 지구의 평균 기온이 5도가 낮아 지고 그 후 천년에 걸쳐 한랭화가 이어졋습니다.

호모 에릭투스와 같은 이전의 인류는 대부분 멸종하고 현생 인류와 네안데르탈인만 살아 남았습니다.

3. 전염병의 유행

사스나 메르스 사태를 보면 전염병의 위험성을 잘 알 수 있습니다.

빌 게이츠는 언젠가 약 5억 명이 감염되는 스페인 독감과 유사한 신종 전염병이 닥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는데요.

그 신종 전염병이 만약 스페인 독감과 유사하다면 6개월 이내에 약 3천만명이 사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비행기를 통해 못 가는 곳이 없는 세상이라 확산은 더 쉽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4. 지구에 운석이 낙하한다.

옥스포트 대학교수 닉 부스토렘씨에 의하면 직경 1km 정도의 운석이 지구에 낙하하는 것만으로도 인류는 멸종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6,600만년 전에 공룡을 멸절시켰다고 하는 운석의 크기는 직경에 대량 10km로 추청하고 있습니다.

이 운석의 낙하로 인해 칠레 부근은 몇 개월 이상 햇빛이 차단되어 식물이 고사되었다고 하네요.

당시 지역의 99% 동식물을 멸종시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5. 초인류의 탄생

스티븐 호킹의 유고집에도 나오는 이야기이죠.

게놈 조작의 발전으로 미래에는 초인류가 탄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미 2016년 중국의 연구진에 의해 인간 수정란의 게놈 연구에 일부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인류는 현생 인류를 지배하고 모든 부과 지위를 누릴 것이라고 호킹 박사는 경고 했습니다.

6. 떠돌이 행성이 지구에 충돌한다.

우주의 허공을 이동하는 떠돌이 행성은 우리 은하에도 수없이 많습니다.

다만 그 행성이 태양계에 들어와서 충돌할 가능성은 적은데요.

하지만 이 역시도 일어날 수 있는 있으며 만약 그렇다면 인류는 막아낼 방법이 없습니다.

7. 핵전쟁으로 모든 인류는 멸망한다.

가능성이 가장 좋은 종말 시나리오입니다.

바로 핵전쟁인데요.

폭발에 의한 화재나 방사능 자체도 문제이지만 공중으로 떠오른 먼지가 장기간 태양 빛을 차단하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먼저 식물이 죽고 식물을 먹는 초식 동물이 죽고..

이후 인류까지 멸종할 수 있는데요.

또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등 인간이 지구에서 생존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예측됩니다.

이상 과학자들이 예측하는 지구의 종말 시나리오 7가지에 대한 소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