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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2대주주 블록딜 소식 시간외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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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 종목 중에 눈에 띄는 종목이 있습니다.


바로 셀트리온헬스케어인데요.


2대 주주인 One Equity Partners가 보유 지분의 일부를 블록딜로 매각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약 6.5%대의 하락을 기록한 것인데요.



코스닥 시총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규모를 생각한다면 6.5%의 하락은 일반적이지 않은 모습이라 생각됩니다.


블록딜 (시간외대량매매)를 통한 거래금액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약 4천억원대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One Equity Partners는 장 마감 후 셀트리온헬스케어는 4.5%에 해당하는 지분 약 650만주를 시간외대량매매 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블록딜 주관사는 UBS가 맡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One Equity Partners 측이 제시한 주당 할인율을 약 5~8%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21일 오전까지 거래가 성사되면 One Equity Partners는 약 4천억원 대의 현금을 마련할 수 있게 됩니다.


참고로 이 사모펀드는 작년 9월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 약 440만주를 같은 방식으로 매각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블록딜의 할인율은 8%가 적용되었는데요.


거래규모가 4천억원 수준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거래와 매우 유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작년 9월 당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일봉차트인데요.





블록딜 이후 주가가 계속해서 흘러내린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주가가 박스권 하단으로 생각되는 지점입니다.




따라서 기술적으로 접근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악재 소식에 혼란스러우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난 9월이후 10월은 전체적으로 주식 시장에서 폭락하는 장세였기 때문에 참고가 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내일은 약 -5% 대의 하락으로 출발하여 기술적인 반등이 나올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물론 시총이 워낙 큰 종목이라 외인과 기관이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핵심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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