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 하만, 구글 커넥티드카 플랫품 구축 소식에 급등

아남전자의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585원, 20.97% 상승한 3,375원으로 장을 마감했는데요.

삼성전자가 인수한 하만과 구글, FCA가 공동으로 커넥티드카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인데요.

아남전자는 하만에 OEM, ODM 형식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현재 하만에 납품하는 비중은 아남전자 전체 매출의 20%에 해당합니다.

하만과 피아트크라이슬러(FCA), 구글이 커넥티드카 구축을 위한  '온·오프 보드 U커넥트' 시스템 서비스를 하반기부터 시작합니다.

피아트크라이슬러는 2022년까지 이 시스템을 모든 자사 차량에 탑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시스템에는 하만의 자동차용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인 하만 이그나이트가 탑재 됩니다.

또한 5G로 지원하여 필요 정보를 실시간 전송할 계획인데요.

이를 위해 삼성전자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씽즈'와도 연동하여 기기에서 원격 제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아남전자 주가가 급등했는데요.

전고점 2,900원을 가볍게 돌파한 모습입니다.

한때 상한가 직전까지 급등했으나 주가가 밀리면서 20%대 상승으로 마감했는데요.

거래량은 무려 2,346억원을 기록, 시가총액 2,603억원에 근접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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