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제습 전기세에 대한 진실? 정확히 알고 냉방비 절약해요!

관측이래 가장 무더운 날들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거의 하루 종일 냉방을 해야할 정도로 더운데요.

아마 에어컨 제습모드로 돌리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에어컨 제습과 냉방의 차이 그리고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립니다.

에어컨 제습 전기세에 대한 진실

냉방 vs 제습의 차이?

에어컨에 보시면 실외기가 달려있죠.

냉방은 냉매가 기회되면서 주위의 온도를 낮추어 주는 것을 말합니다.

반면 제습은 실내의 송풍 기능만 하여 제습 효과를 높이는 것을 말하는데요.

제습이 가능한 송풍 즉 바람을 이용하여 제습에 효율을 높이는 것이지 냉방이 안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냉방 모드도 사실 제습이 됩니다.

냉방으로 해도 수분의 응결점이 낮아지면서 자동으로 제습이 되는 것인데요.

간단히 정리하면 제습은 제습에 초점, 냉방은 냉방에 초점을 두고 

두 모드 모두 냉방 + 제습이 되는 것입니다.

다만 냉방의 효율적인 측면에서는 냉방모드가 훨씬 좋습니다.

전기세는 실외기 모터가 돌아갈때 대부분 발생한다.

에어컨을 돌릴 때 전기를 상당히 많이 사용하는데요.

사실 대부분의 전기는 실외기의 모터를 작동할 때 소비됩니다.

근데 제습과 냉방 상관없이 모터는 모두 작동 합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전기세의 차이는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에어컨 제습모드는 오히려 전기세가 많이 나올 수 있다?

온도가 높은데 제습 모드로만 돌리면 어떻게 될까요?

온도를 낮추는데까지 더 오랜 시간 모터가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잘못하면 전기세 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여름철 에어컨 전기세 절약하는 팁

1. 온도가 높은 경우 일단 냉방으로 시원하게 한 후 제습모드로!

냉방으로 온도를 낮춘 후 비교적 모터가 덜 돌아가는 제습모드를 이용 온도를 유지한다는 개념으로 사용하시면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2. 에어컨 켰다 컸다하지 않기!

더우면 키고 추우면 끄는 것을 반복하시는 분들 계시죠.

사실 에어컨을 킬때 실외기 전원을 돌리는데 전기가 많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26~27도로 맞추어 높고 켰다 껐다 하지 않는 것이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3. 에어컨 바람의 세기는 강하게

에어컨 바람의 세기는 전기세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근데 전기요금 절약한다고 약하게 돌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히려 냉방하는데 효율이 떨어집니다.

강력한 바람이 집안 곳곳을 순환할 수 있도록 강하게 틀어 놓으세요!

4. 선풍기를 이용한다.

널리 알려진 팁이지만 에어컨 온도를 조금 높이고 선풍기를 이용하면 체감 온도를 많이 낮출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에어컨 제습모드가 전기세가 덜 나온다는 소문은 거짓입니다!

이상 '에어컨 제습 전기세에 대한 진실'편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더운 여름 효율적으로 냉방하셔서 전기세로 절약하시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