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관련주 테마주 과연 대선 주자로 나올 것인가

대선주에 대한 정리를 계속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관련된 주식을 정리합니다.

먼저 유시민 작가에 대한 대략적인 소개인데요.

1959년 7월 28일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입니다.

독일 마인츠대학원 (마인츠요하네스구텐베르크대학교대학원)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구요.

경제학자로 활동하면서 많은 책을 저술했습니다.

학생 운동가 출신으로 이해찬 의원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제 16, 17대 국회위원과 노무현 정부 시절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냈습니다.

2013년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전업 작가로 활동 중입니다.

유시민 작가의 프로필입니다.

• 1980 : 서울대학교 총학생회대의원회 의장
• 1988 : 국회의원 이해찬의원 보좌관
• 1998 : 한국학술진흥재단 정책기획실장
• 1999 : 성공회 대학교 사회과학부 겸임교수
• 2003.04 ~ 2004.05 : 제16대 국회의원
• 2004.05 ~ 2008.05 : 제17대 국회의원
• 2005 : 열린우리당 상임중앙위원
• 2006.02 ~ 2007.05 : 제44대 보건복지부 장관
• 2010.09 : 국민참여당 참여정책연구원 원장
• 2011.03 : 국민참여당 대표
•  ~ 2012.05 :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  ~ 2013.07  : 진보정의당
• 2013.07 : 정의당
• 2018.10 ~ : 제5대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

다음은 유시민 작가가 과연 대선에 출마할 것인가 혹은 정계에 복귀할 것인가에 대한 예측인데요.

유시민 작가 본인은 임명직 혹은 공직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유시민 관련주가 시장에서는 매우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1. 현재는 은퇴가 분명하지만 미래의 상황은 모른다.

-> 당이나 국민들의 요구가 있으면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

2. 여권내 대선 지지율이 1위이다.

-> 썰전 이후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죠.

본인이 안 나가겠다고 해도 여론조사에서 여권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3. 대선주는 실제 선거와는 관련이 없다.

-> 유시민 작가가 실제 대선에 출마할 것인가와 관계 없이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지면 관심을 받습니다.

주가는 기대 심리에 의해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유시민 관련주도 주의깊게 살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유시민 관련주 테마주로 분류되는 대표적인 종목입니다.

1.  보해양조 000890

-> 유시민 이사장이 사외이사로 있는 기업입니다.

유시민 관련주 중에 대장격이구요.

실제 우리나라 전통주를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2. 창해에탄올 004650

-> 보해양조의 모회사입니다. 

보해양조보다는 탄력성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3. SG계열회사 

SG&G 040610 / SG세계물산 004060 / SG충방 001380

SG계열의 위 3회사가 유시민 테마주로 분류되는 것은 이의범 회장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의범 회장이 한때 오마이뉴스 주주였는데요.

그 당시 유시민 작가가 기자로 활동한 사실이 있기 때문입니다.

관련하여 이의범 회장은 공식적으로 유시민 작가와 일면식도 없다며 관계를 부인한 적이 있는데요.

하지만 주가는 실제 관계 여부와 관련 없이 유시민 관련주로 평가 받는 듯합니다.

이상이 대표적인 유시민 관련주인데요.

본인이 정계 복귀를 확고하게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라 다른 대선주와는 다르게 조금 짧은 패턴으로 가져가는 것이 어떨가 생각합니다.

(포스팅은 시장에서 이슈되고 있는 내용을 사실 유무와 상관없이 정리한 것입니다. 투자 목적으로는 부적합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