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스앤미디어 삼성 AMD 반도체 동맹으로 주가 상승 기대

주식시장에서 칩스앤미디어가 창 시작하자 마자 대량거래를 동반하여 급등하고 있습니다.

시스템 반도체 시장에 뛰어든 삼성이 반도체 설계기업 AMD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데요.

삼성전자는 이 파트너십을 통해 AMD의 최신 그래픽 설계자산을 받고 삼성은 AMD에게 사용료를 지급하게 됩니다.

칩스앤미디어는 국내 유일의 비디오 IP 기업입니다.

시스템 반도체 설계자산를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하는 사용료 수익이 주 매출원인데요.

대표적인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주로 언급되는 종목입니다.

AMD를 포함해 글로벌 기업들의 화웨이와 거래 중단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칩스앤미디어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칩스앤미디어의 주가 차트입니다.

60일 선을 지지하며 주가가 반등했습니다.

이후 20일 선을 갭으로 돌파하면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현재 800원, 7.98% 상승한 11,500원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대금은 약 124억원 규모입니다.

한 가지 체크포인트를 추가하면 화웨이가 고립될 수록 칩스앤미디어의 주가는 상승합니다.

5월 23일 ARM이 화웨이와 거래중단을 선언하자 역시 주가가 상승했는데요.

그러나 오후에 물량이 출현하여 음봉으로 마감, 선강후약의 패턴을 보인 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어떤 움직임이 나올지 그리고 삼성 AMD 소식에 어느정도 연관성이 부각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