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 상한가 췌장암 치료제 미국 특허등록

현대바이오의 대주주인 시앤팜이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췌장암 치료제 폴리탁셀에 대한 원천기술을 인정 받았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씨앤팜이 원천기술은 폴리포스파젠계 나노 약물전달에 관련된 것인데요.

이는 암조직만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물질로 인체에 부작용이 거의 없는 나노바이오 캐리어입니다.

췌장암을 비롯한 대부분의 암 치료에 확장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와 같은 소식으로 현대바이오의 주가가 3,800원 29.69% 상승한 16,600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거래대금은 2,900억원 규모였는데요.

상한가 잔량은 827,325주였습니다.

현대바이오의 차트입니다.

상당수의 매물대가 9,900원, 13,200원 두 구간에 나누어 분포되어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기존 물량을 소화하면서 주가를 올리는 모습이 매우 강력해 보입니다.

암치료제의 미국 특허등록이라는 재료 자체가 상당한 파급력이 있어 보입니다.

갭상승으로 출발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편 투자경고종목으로 재지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판단일(T)의 종가가 2일 전일(T-2) 종가보다 40% 이상 상승하는 경우인데요

현대바이오의 경우 (T-2일 종가 12800)*1.4 = 17900원이 됩니다.

따라서 세력이 조절가면서 갈지는 두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혹시라고 신규진입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손절매 단가를 14,000원대로 높게 설정하고 접근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현대바이오는 바이오주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종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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