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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코프, 일본 불매운동 관련 유일한 금융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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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일본 불매운동 관련 테마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한반도를 관련한 역학관계와 미중 무역분쟁을 고려해보면 이외의 테마를 찾기 어렵습니다.


먼저 한일관계가 어떻게 될지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데요.


일본이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시킨 것은 우리를 더 이상 우호국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이말은 동시에 일본은 한국 경제와 아무런 상관이 없으며 한국이 없어도 자신들의 경제는 문제가 없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대일 의존도가 상당하여 이제 탈일본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한일관계의 흐름과 문재인, 아베 두 정상의 정치적 관점에서 보면 절대 양보할 수 없습니다.


양보하는 순간 그 자리에서 물어나야 할 가능성 마저 있습니다.


결국 한국과 일본은 서로의 경제에서 벗어나 각자의 길을 가게 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한일 갈등이 장기화 될 것이다라는 의미가 아니라 이 문제는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금융관련 불매운동 수혜주 리드코프




개인적으로 가장 주목하고 있는 종목은 리드코프입니다.


신성통상을 비롯해 다른 일본 불매운동 관련주 들은 이미 너무 올랐습니다.


시장의 주목을 받지 못한 주는 리드코프입니다.


우리나라 대부업 역시 상당부분 일본계 자금이 들어와 있습니다.


리드코트는 트리플 호재를 보유하고 있는 종목입니다.


1. 일본계 자금이 회수된다면?


현재로서는 희박하지만 점점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 일본의 금융제재입니다.


일본의 보수세력들은 우리나라의 IMF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우리나라 금융계의 자금을 한번에 빼면 큰 패닉에 빠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카드를 쥐고 있는데요.


독어방어훈련, 지소미아 파기 등 양국의 관계가 악화된다면 이 카드 역시 현실과 될 수 있습니다.


2. 산와머니 정말 철수할까?




산와머니의 추가 신규대출이 3개월 전부터 정지되었다는 사실은 기사를 통해 여러번 소개되었습니다.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시장은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대부 시장의 약 25%가 비게 되는 것입니다.


리드코프는 국산 토종 대부 브랜드로 상당 부분을 흡수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리드코프 매각 가능성


올해 3월에 리드코프가 M&A 매물로 등장할 수 있다는 기사가 여러 차례 나왔습니다.


사실 대부업체 중에 유일한 코스닥 상장기업이 바로 리드코프입니다.


당시 기사에서는 최대 주주인 디케이디앤아이가 모 기업과 협상을 진행 중이며 경영권 프리미엄을 통해 1000억원 안팍이라는 가격까지 루머가 돌았습니다.


단순히 매각해볼까?라는 수준의 찌라시가 아니라 상당히 구체적인 기사가 보도된 것입니다.


테마가 증발하고 있는 이 시점에 다시 매각이 구체화된다면 시장의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리드코프는 2분기 영업이익을 154억을 기록해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습니다.


순익 역시 11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1% 상승했습니다.



일본불매 운동 수혜주 + 매각 + 산와머니 이슈 + 실적을 통해 재평가 받을 수 있는 종목이 아닐가 생각해봅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투자에 적합하지 않는 점 명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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