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저장소/관심종목

비메모리 반도체 기업 월덱스 (101160) 분석 전망 반도체 에칭공정

반응형

월덱스는 반도체 에칭 공정에 사용되는 반도체 소재 전문제조 기업입니다.


월덱스의 매출은 실리콘 소재가 52%, 쿼츠소재가 33%, 세라믹 및 기타 분야가 15%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18년도 기준으로 팹공정을 보유한 모든 업체에 남풉을 하고 있습니다.


약 250개 기업으로 한번쯤 들어온 반도체 기업에는 모두 공급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특히 국내 소재업체 같은 경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매출 비중이 큽니다.


하지만 월덱스의 경우 해외매출이 75% 그리고 비메모리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반도체 공정 중 에칭공정이란 웨이퍼 이외에 패턴을 그리기 위한 불필요한 부분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공정입니다.


에칭공정을 하기 위해서는 진공이어야 하고 고온 고압의 환경 속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화학적 물리적 특성이 뛰어난 특수 소재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 중에 사용되는 일렉트로드 및 링 제품, 식각 공정의 핵심부품인데요.


월덱스는 이 소재를 만들고 있습니다.


2009년 WCQ를 자회사로 인수하면서 소재부터 완제품까지 일괄생산이 가능해졌습니다.



월덱스만의 강점


최근 반도체에 대한 업황이 안좋습니다.


미중 무역으로 인해 글로벌 IT 수요에 대한 감소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특히 1분기 실적을 보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역시 메모리 분야의 업황이 안 좋습니다.


하지만 월덱스는 2009년 미국의 WCQ라는 기업을 인수했는데요.


반도체형 실리콘 잉콧을 만드는 기업입니다.


실리콘밸리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미국의 인텔, 마이크론 등이 주요 고객입니다.


월덱스의 자회사 WCQ는 미국에 있어 무역 관세를 피할 수 있다는 점과 비메모리향 매출 비중이 60%에 달해 무역 분쟁 타격이 미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월덱스 전망


2019년 예상실적은 매출 1150억 영업이익 240억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예상 PER 기준으로 5.5인데요.


동종업계의 7 과 비교하면 저 PER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1분기 매출액은 281억, 영억이익 57억으로 예상보다 잘 나왔습니다.


월덱스가 저평가된 이유 중에 하나는 확실한 고객사가 없었다는 점이었는데요.


현재로서는 매출 다변화로 인해 글로벌 IT 수요 하락에 대한 방어가 가능해졌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올해 반도체 업황은 전반적으로 안 좋을 것으로 예상되나 비메모리 시장의 경우 오히려 성장하여 수혜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