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이 말하는 샤워에 관한 모든 것! 샤워은 저녁에 하라?

샤워는 언제 대중화 되었을까요?

생각보다 오래되지 않았는데요.

오늘날과 같은 따뜻한 물로 매일 샤워를 할 수 있게 된 것은 1930년대입니다.

배관시설의 발달과 화장실이 발달하면서 생긴 최근 문화인데요.

1930년 이전의 사람들은 현대인처럼 매일 샤워하지 않았습니다.

일년에 몇번 특별한 날에만 목욕을 했습니다.

1930년대 샤워의 개념이 도입되고 나서 전문가들은 이에 대한 많은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샤워를 언제 해야 하나?

샤워는 잠들기 90분 전에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왜냐하면 수면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은 잘 시간이 되면 신체 체온이 내려갑니다.

하지만 따뜻한 물로 샤워을 함으로써 몸의 온도를 올릴 수 있는데요.

높아진 신체 온도는 잠들기 직전 빠르게 내려가면서 수면에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반드시 추천하는 것이 샤워입니다.

잠들기 직전에 하면 더 좋을까?

그렇지 않습니다.

잠들기 직전에 샤워를 하면 우리 신체가 몸의 체온을 내리는데 충분한 시간을 가지지 못합니다.

그래서 리듬을 잃어버리는데요.

이는 오히려 불면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반대로 90분이 넘어 하는 샤워는 수면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90분을 정확히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에만 샤워하는 사람들은?

아침에 샤워하고 저녁에는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우리가 생활하면서 쌓인 온갖 불순물이 피부에 그대로 묻은채 잠이 드는 것입니다.

당연히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

특히 여드름과 알레르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샤워를 저녁에 하세요.

샤워는 몇분 해야 좋은가?

10분을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가 피부에 영향을 주기 때문인데요.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면 기분이 좋아 시간이 길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 피부를 보호해주는 피지를 벗겨 내어 몸을 건조하게 만듭니다.

샤워만 하면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이유?

샤워할때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나지 않는지요?

가끔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목욕탕을 찾는 사람이 많은 것도 같은 이유인데요.

바로 샤워가 몸의 긴장감을 풀어주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를 풀어주면서 사고가 자유롭게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저녁에 샤워하고 화장품 바르면 효과가 배가 된다?

피부가 흡수할 수 있는 시간을 늘리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평균 수면 시간 약 8시간 정도입니다.

이 시간동안 다른 세균이나 불순물의 침입 없이 오로지 화장품을 흡수할 수 있는 것이죠.

따라서 좋은 화장품을 샤워 후 잠들기 직전에 바르면 효과가 배가 됩니다. 

수면 마스크팩이 나온 이유로 이러한 원리입니다.

이상 의사들이 말하는 샤워에 관한 조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