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마인드와 웰빙비빔밥

퇴직하고 귀농하여 유유자적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  난생 처음으로 내 손으로 직접 재배한 푸성귀 따서 비빕밥  해먹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비빔밥은 처음 먹어봅니다.

오리지날 자연농법으로 재배한 웰빙 채소로 비빕밥 해먹는 행복이란... 

직접 해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가 없죠.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푸성귀가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수시로 뜯어다가 해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콩 심어 놓은 것도 콩싹이 쑥쑥 올라오는데  바라만 봐도 기쁨이 크네요.

도시에서는 느껴본 적이 없는 소소한 행복입니다.

항상 꿈꿔왔던 노년의 행복이 이런 행복 성취하니 더이상 어떤 바램도 없습니다.

난 어떤 꿈도 소망도 다 이룬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 자연속에서 그 누구보다도 즐겁고 행복합니다.

주식은 단지 먹고 살 만큼의 수익만 나오면 됩니다.

한달 생활비로 몇십만원 정도만 수익나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습니다.

2년 후면 국민연금 나옵니다. 

그때가 되면 주식에서 수익 내겠다는 생각도 없어질 지 모르겠군요.

이제는 노년에 돈 쌓아 두는 것은  멍청한 짓이라 생각합니다.

여겨 지기에  딱 먹고 살만큼만 있으면 행복과는 무관합니다.

그리고 만약 아플 것을 대비하여 최소한의 병원비 정도만 저축 되어 있으면 됩니다.  

그러면 정말 100% 만족한 삶이 될 것입니다.

노년의  행복이라는 것이 이리 재미난 삶 일 줄이야.

'나는 행복합니다' 라는 노래말이 절로  읊어지는 군요.

주식하면서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소소하게 벌면 그것으로 충분하고 그래야 투자에 실패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