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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에서 조금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과제를 제출하지 않은 8학년 (우리나라 중학교 2학년) 학생에게 빵점을 준 교사가 학교로부터 해고 된것.
사회학 교사인 티라도씨는 플로리다 남부의 세인트 루시에에 있는 학교에서 근무 2달만에 해고 당했습니다.
이 학교는 '노 제로'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어떤 경우에도 빵점을 줘서는 안된다는 규정입니다.
티라도씨가 학생들에게 낸 과제는 15세기 탐험가들이 작성했던 것과 같은 탐험가 일기를 2주간 써보라는 것.
학부모들은 이 과제가 17살 학생에게는 너무 과한 과제라며 티라도 교사를 비난했는데요.
학부모의 항의에 티라도는 교장실로 불려 갔습니다.
그리고 교장은 '자신은 학생들에게 50점 이하로 점수를 주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라고 주의를 줬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제를 제출하지 않는 학생은 점수를 받을 자격이 없다고 판단한 티라도는 빵점을 준 것.
결국 티라도는 학교에서 해고되고 말았는데요.
학교 측의 해고 통지서에는 해고 이유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티라도 자신은 학생에게 빵점을 줘서 자신이 해고 되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노 제로' 정책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공식적으로 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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