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출신의 46세 마르티네스는 2005년 16세의 소녀를 강간한 후 무참히 살해했습니다.
마르티네스가 이 사건의 범인이라는 증거는 다양하지만 그년 버지니아 주의 병원 구금 시설에 13년째 수감되어 있습니다.
마르티네스가 청각장애가 있어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재판소가 정당한 재판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것.
버지이나 주의 하급 재판소는 재판의 진행을 위해 마르티네스에게 수화를 배우도록 명령했습니다.
6개월 간격으로 수화의 진행을 테스트하여 재판이 가능할 정도가 되면 재판을 진행, 선고를 하겠다는 것.
현재 병원 시설에 구금되어 있는 마르티네스는 수화를 배우고 있으나 그 속도가 매우 더텨 13년째 발전이 없습니다.
사형으로 기소한 검찰 측에서는 이러다가 영원히 재판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불만을 표시했는데요.
그러던 중에 마르티네스의 변호사가 마르티네스를 풀어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마르티네스 경우 누구나 공정한 재판을 받아야 한다는 정의적 관점에서 볼때 현재와 같은 시설에 구금하는 것은 정당하지 못하다는 것.
즉 듣지도 말하지도 못해 재판을 받는 것은 불가능하고.
재판도 없이 죄가 확정되지 않은 사람을 13년이나 구금하는 것은 불법이라는 것입니다.
소화를 배우기 위한 교육적 치료를 받는 것이라 아니라 의학적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항변,
(밖의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 것)
반면 버지니아 검사 측은 문제의 치료가 본질적으로 의학적이어야 함은 요구되지 않는다고 맞서고 있는 상황.
마르티네스의 희생자는 브리티니였는데요.
안타까운 사건은 2005년 1월 시내 도로 옆에서 일어 났습니다.
경찰이 도착했을때는 브리티니의 시체와 마시다가 만 음료수가 있었는데요.
경찰은 그 병에 든 DNA를 분석하고 근처 편의점의 CCTV를 분석한 결과 마르티네스와 일치함을 밝혀냈습니다.
마르티네스의 변호사는 현재 구금에 대한 이의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후 그의 전략은 재판이 진행되지 않은채 13년이나 마르티네스를 구금한 것은 불법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잘못하면 정말 자유의 몸이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지켜봐야할 사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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