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의 인기 비결을 배우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는 나경원 의원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전 세계적인 보수정당으로 꼽히는 일본 자민당이며 일본 보수 정당의 사례를 들어보기 위한 취재라고 설명했는데요.
나경원 의원의 행동이 친일행위인지 아닌지는 별개로 아베 총리와 자민당이 인기가 많은 것은 맞습니다.
20일 실시된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아베 총리는 국회의원 329표, 당원투표 224표를 얻어 무려 68%를 획득.
이시바 전 방위상을 널널하게 이기고 2021년 9월까지 자민당과 일본 내각을 이끌 예정인데요.
모리토모재단 스캔들로 인해 사퇴 직전까지 몰렸던 아베가 어떻게 부활했을까요?
왜 일본 자민당과 아베 총리가 그렇게 인기인지 개인적인 의견을 소개합니다.
1. 센카쿠 열도의 굴욕 그리고 민주당의 몰락
현재 일본 제 1야당의 전신 입헌민주당 그리고 이전의 민진당의 계보였던 민주당 집권시절
2010년 9월 센카쿠 주변에서 조업하던 중국인이 일본에 체포됩니다.
중국 정부에서는
- 일본관광금지
- 희토류 수출 중지
로 일본을 압박합니다.
결과 일본정부는 중국인 어부를 무조건 석방하는 굴욕을 보입니다.
중국 정부는 이에 한술 더떠 사과와 배상을 하라고 요구합니다.
(현재는 일본이 희토류를 여러 곳에서 수입하고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압박이 통하지 않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에 굴하여 정부차원에서 사과와 배상을 하고 맙니다.
이른바 센카쿠 열도의 굴욕 사건입니다.
-> 일본인은 자국 정부의 무능함에 치를 떨고 맙니다.
이후 정권은 전쟁가능국가, 군사대국을 지향하는 아베와 자민당으로 넘어갑니다.
그리고 야당 (민주, 민진, 입헌민주)은 국가를 지키지 못하는 무능한 정부라는 딱지를 달게 됩니다.
즉 현재 대다수의 일본인은 야당에게는 절대 내각을 맡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2. 아베노믹스의 성공
실업이 뭐냐는 일본 구직자들.
일본은 인력이 없어 난리입니다.
그 바탕에는 아베노믹스가 있는데요.
정부재정지출 확대와 통화정책을 통해 2012년 2분기 493조엔이었던 GDP가 현재 551조엔으로 늘었습니다.
12%가 넘게 증가한 것인데요.
2012년 1만선이었던 니케이 지수는 현재 2만 3천이 넘습니다.
중요한 것은 평범한 일본인이 경기가 좋아졌다는 것을 몸소 체감하고 있다는 사실..
현재 일본의 실업률은 2.5%으로 경제학에서 흔히 말하는 완전고용 상태인 것입니다.
즉 아베의 인기는 야당의 몰락과 경제가 호황인 점.
이 두가지로 압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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