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관련주 중 대장주라고 할 수 있는 보해양조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현재 215원 14.29% 상승한 1,720원에 거래 중인데요.
장 시작 1시간 만에 거래대금이 무려 85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사실 보해양조는 정치테마주에서도 탄력성이 적은 종목이었습니다.
유시민 이사장이 정치 복귀에 대한 단호한 거절 의사를 거듭 밝혔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뭔가 다른 변화가 감지됩니다.
무엇보다도 유시민 이사장의 정치 복귀를 원하는 주변의 의사 때문인데요.
인기 팟캐스트 매불쇼에 출연한 배우 문성근씨는 유시민 이사장을 빗대어 고 노무현 대통령과 비교하여 본인이 원하지 않아도 시대가 부르면 다시 나올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취지로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광화문에서 열린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문화제에서 유시민 이사장의 발언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은 유시민과 조국 민정수석이 가세하여 경쟁하면 다음 대선에 안심이 되겠다, 세상일 자기 뜻대로 안된다. 라고 말했는데요.
유시민 이시장 본인이 원치않아도 대중이 원하면 정계에 복귀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이었습니다.
한편 주목을 받은 것은 유시민 이사장의 다음과 같은 답변이었는데요.
하고 싶은 것은 뜻대로 안 되는데, 안 하고 싶은 것은 뜻대로 된다. 라는 미묘한 답변을 했습니다.
듣기에 따라서는 기존 강경한 거절 의사에서 입장이 선회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입니다.
주식 시장에서는 유시민 관련주가 인기 랭크 상위에 올랐는데요.
그 중에서도 사외이사로 있는 보해양조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보해양조의 주가와 차트인데요.
기존 하락세의 추세 전환을 의미하는 장대양봉이 출현했습니다.
이후 주가가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다시 금일 갭상승 출발했는데요.
정치테마주 답게 유시민 이사장 한마디에 주가가 급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시민 관련주는 연관성이 워낙 뚜렷하여 종목을 특정된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즉 다른 정치테마주와 달리 어떤 종목이 대장주인가 하는 논란이 없습니다.
또한 본인이 아니라고 해도 테마주로 분류되는 성격을 가지는데요.
즉 유시민 이사장이 원하지 않아도 사회가 부르면 나올 것이다. 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입니다.
다만 발언 한 마디에 역시 주가는 큰 조정을 받을 수도 있으니 보수적인 관점의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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