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폭염 전망 신일산업 주가 급등 상한가 시도 중

선풍기, 제습기 등의 소형가전 제품을 전문적으로 제조 및 판매하고 있는 신일산업의 주가가 급등 중입니다.

역대 가장 빠른 폭염주의보에 전국이 난리입니다. 

올 여름은 매우 더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지자체에서는 폭염에 대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선풍기 및 제습기와 같은 계절적 제품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신일산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현재 무더위로 인해 에어컨 청소 서비스는 5월까지 밀려 있어 예약조차 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또한 강릉시는 폭염에 대비해 저감시설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런 폭염 소식으로 신일산업이 계절주로 가장 부각을 받고 있습니다.

1959년에 설립되어 업황 60년차의 기업인데요.

한동안 경영권 분쟁에 휘말렸지만 모두 해결되고 현재는 안정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발표된 1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은 약 -14억, 당기순이익은 약 -12억 손실로 적자전환하였습니다.

미세먼지 관련한 공기청정기 제품을 출시한 것을 감안하면 생각외로 저조한 실적이었습니다.

반면 주가는 올 여름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급증세에 있습니다.

현재 신일산업은 480원 21.43% 상승한 2,720원에 거래 중입니다.

거래대금은 1,220억원이며 시가 총액은 1,943억입니다.

오후에 들어서면 거래 회전율이 시가 총액을 넘어서지 않을까 예상되는데요.

대주주 지분이 12%에 불과해 유통매물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생각보다 매물이 많이 나오는 모습입니다.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