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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슈끄지 사건 정리 파장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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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슈끄지 사건이 국제정세 변수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카슈끄지는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의 반체제 언론인인데요.



그동안 터키에 피신해 있다가 터키 주재 사우디아라비아 외교공관에서 정보원들에게 피살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슈끄지는 생전 마지막 컬럼에 '아랍에도 언론의 자유가 필요하다'며 사우디 왕정을 비난했었는데요.


사우디는 자신들과는 상관없다며 부정했었습니다.


하지만 분노한 터키가 CCTV영상을 철저히 분석한 결과


카슈끄지가 대사관에 들어가는 장면은 있으나 나오는 장면이 없다는 것을 발견하고 배후에 사우디를 의심했는데요.


이때 15명의 정보요원을 사우디에서 파견했고 작업 후 바로 사우디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슈끄지 암살은 어떻게?



처음에 손가락을절단하는 고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암살하여 토막을 내 처리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터키가 카슈끄지 녹취록을 발견?


터키가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알오타이비 총영사가 요원들에게 '밖에 나가서 해라. 나를 곤경에 빠뜨릴 것 같다'라고 말하자 


요원들이 '사우디에 도착한 후 살아있고 싶으면 가만있으라'라고 겁박하는 녹취록이 들어났습니다.


미국의 대응?


미국의 무기를 대량으로 구매하고 있는 큰손 사우디 편에 있는 트럼프는 '사우디 왕세자와 통화했는데 아는게 없다더라'라며 두둔했는데요.


한마디로 국제사회가 난리가 났습니다.


온갖 증거와 증언이 쏟아지는데 트럼프가 두둔한 것인데요.


국제사회의 비난이 거세지자 처음으로 트럼프가 말을 바꿨습니다.


'사우디 국왕이 미리 알았다면 나쁘다', '무죄임을 증명하기 전까지 유죄다'와 같은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웃는 표정으로 사우디 왕세자와 사진찍었다가 언론에 박살난 폼페이오)


반면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사우디 왕세자와 대면해서 대외용으로 웃는 사진 한방 찍고 실제로는 '트럼프는 국제사회의 비난을 버팆지 못할 것이다'라며 사우디를 압박했다고 하는데요.


폼페이오가 미국에 돌아간 후 보고서가 나오면 미국이 본격적으로 행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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