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사?? 기무사 뜻과 국군기무사령부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요즘 뉴스에 기무사라는 단어가 무지 많이 나오고 있죠.

기무사 계엄령 문건 때문에 하극상이나 국가내란죄 적용을 두고 말이 많습니다.

아마 남성들은 대부분 알겠지만 여성분들은 기무사 뜻에 대해 아마 잘 모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국군기무사령부의 줄임말이 기무사를 뜻하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국군기무사령부에 대해 정리합니다.

국군기무사령부는 1940년대 조선경비대 정보처 특별조사과에 그 기원을 두고 있습니다만.

우리에게 잘 알려진 것은 육군 보안사령부입니다.

즉 보안사령부가 바로 기무사의 전신이구요.

보안사령부는 전두환의 12.12 쿠테타로 알려진 군조직이죠.

전두환의 오른팔 허화평입니다.

방송에 출연하여 

'당시 보안사가 모든 정보를 다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승화 씨가 어떤 애기를 했다면 우리가 체크 했죠"

라고 말합니다.

즉 보안사가 '모든 정보를 통제'하고 있다고 말한것인데요.

기무사는 우리나라 방첩기관이기 때문입니다.

원래 역활은 방첩업무 그리고 군인, 군인의 군사기밀에 대한 보안을 감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보를 수집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정보가 상당히 오픈되어 있는 오늘날과는 다르게 60~90년대의 군사정권에서는 그 영향력이 막대했습니다.

모든 전화, 통신을 감청할 수 있기 때문이었는데요.

실제 12.12 때도 보안사가 진압군의 모든 통화 내용을 감청하여 상황을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국군기무사령부의 또다른 특징이 바로 수사권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군 내부의 범죄에 관련해 수사권이 있는 조직은 1 헌병, 2 기무사, 3 법무 세곳입니다.

이렇게 막강간 권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군사정권시절 독재정권을 지지하는 강력한 기반이 되기도 했는데요.

군사시절이 끝난 오늘날에도 민간인사찰문제, 기무사 계엄령 문건과 같이 민주주의를 저해하는 문제를 일으켜 사회의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기무사 뜻에 대한 소개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