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관련주식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완판 상한가

이른 시기에 찾아온 무더위로 여름 관련주식이 시장의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종목이 있었는데요.

국내 최대 빌트인 가전기기 전문제조 기업인 파세코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시장이 주목한 것은 지난 16일 300대 한정으로 판매한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인데요.

파세코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실외기가 필요없어 에어컨 배관 구멍이 필요 없고 창문한 간단히 있으면 설치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설치 기사가 방문할 필요가 없이 마치 물건 사듯 구매하여 직접 설치가 가능한 제품인데요.

그 동안 기존 제품의 설치비용을 고려하면 시장의 주목을 이끌기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어떻게 보면 정말 파격적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오늘부터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된다는 소식과 홈쇼핑에서도 완판 이후 재판매 계획이 잡히면서 파세코의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냉방면적이 6평으로 용량이 아쉽지만 개별 방이나 원룸 같은 곳에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발열과 소음이 적고 에너지 효율까지 개선한 삼성의 컴프레셔를 채택했습니다.

파세코는 대표적인 여름 계절주로 더위가 찾아올 무렵이면 급등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미 지난 3월 두 차례나 급등하여 여름을 대비하는 종목으로 평가 받았습니다.

한편 파세코는 창문형 에어컨 완판에 힘입어 생산 라인를 2배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여름이 지난주 실적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는 종목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