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저장소/상한가&급등

STX 중국 전기차와 총판계약 국내 ESS시장 진출 주가 급등

반응형


STX가 중국의 최대 전기차 업체 BYD와 총판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입니다.


이로써 STX는 국내 ESS 시장 (에너지저장장치)에 진출하게 되었는데요.


국내 ESS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1조 8천억원 수준입니다.


하지만 최근 화재사고로 인해 국내 ESS 시장은 침체에 있었습니다.



BYD 제품은 리튬인산철 방식을 사용해 상대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아무튼 STX 입장에서도 새로운 도전에 뛰어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STX는 과거 STX팬오션, STX조선해양, STX엔진 등으로 조선 중심의 수직계열화 된 그룹의 지주회사였는데요.


샐러리맨의 신화라고 불렸던 강덕수 회장이 이끌었던 기업입니다.


현재는 몰락하여 개별적으로 매각 혹은 청산하여 사업분야가 많지 않은 상황인데요.


그동안 STX가 이제 성장동력을 상실한 것이 아니냐는 시장의 우려가 많았습니다.


전문 무역상사로 여러가지 사업다각화를 진행 중인 것 같습니다.


한편 STX가 ESS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는 급등했습니다.





장중 한때 상한가를 기록했는데요.


이후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거의 15% 가까이 밀렸습니다.


1,950원 15.85% 상승한 14,250원으로 장을 마감한 상황입니다.


총 거래대금은 126억원 규모였는데요.


다만 이번 STX의 결정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상황입니다.


얼마나 시장을 확장해 나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