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은 지소미아 파기를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폼페이오 미국무부 장관의 '실망했다'라는 말에 포인트를 두어 해석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가 지소미아와 동북아 정세에 관련하여 뭔가 큰 착각을 했다는 것인데요.
일본 네티즌들은 한국이 냉정하지 못하고 극단적인 결정을 내렸다는 평가입니다.
현재 일본에서 주로 언급되는 포인트들을 정리해봤습니다.
1. 미국은 중장기적으로 한국에서 손을 뗄 것이다??
우선 지소미아가 파기됨으로서 일본의 국방에도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과거 공산주의 vs 민주주의의 에치슨 라인이 이제 대마도까지 내려올 것이라는 생각인데요.
이제는 한국을 포함해 초계를 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의 공군, 해군만으로는 커버가 불가능 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일본 주식 투자자 사이에서는 앞으로 한동안 방산주가 테마를 형성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2. 일본이 금융제재하면 한국 경제는 끝난다??
많은 일본인들은 한국 경제가 앞으로 장기저인 불황에 빠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금의 수출규제는 너무 장기적으로 느스한 조치라는 것에 대체적으로 동의합니다.
계속해서 금융제재를 해야 한다. 장기적인 조치보다는 단기적이고 강한 조치를 한꺼번에 내야 한다. 와 같은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금융과 관련하여 일본이 어떤 우대를 줬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에 주고 있는 금융 우대를 즉각 폐지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계 은행이 자금을 즉시 회수해야 한다.
한국은 그 가능성을 낮게 보기 때문에 진짜 시행되면 한국 증시와 경제는 패닉에 빠질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3. G7에서 아베가 돌아보면 반격 카드 나온다??
지금 아베 총리는 프랑스 G7회의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현재 일본의 반복 카드가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
아베가 돌아오는 즉시 새로운 보복카드를 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여러가지가 있지만 수출 규제 품목의 확대와 금융제재 등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4. 한국의 대일카드는 이제 상실된 것이 아닌가??
지소미아를 파기하면서 한국이 가진 패가 떨어졌다는 평가입니다.
도쿄올림픽 보이콧, 후쿠시마 방사능과 같은 언론플레이가 남아 있으며 실질적으로 일본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는 보복방법은 없을 것이다. 라면서 자화자찬하고 있네요.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은 역시 금융제재입니다.
일본기업들과 사람들을 철수시키고 자금을 회수하면 이후 더 강력한 정책을 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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