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주식의 매도 시점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주식시장은 장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단톡방에서 종목을 추천하고 돈을 받습니다.
그러다보니 단기적으로 성과를 보여줘야 하고 조작적인 움직임이 많은 종목들이 있습니다.
소위말하는 동호회들이 유입되는 경우도 많구요.
이유는 모르고 급등하거나 말이 안되는 원인으로 상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료도 없는 것 같고, 뭔 테마도 없는 것 같고 그런데 주가는 상한가 칠 기세로 갑니다.
잘 모르는 주식은 항상 던질 준비를 하고 있다.
뭔가 어색함이 느껴지는 종목들이 있습니다.
왜?인지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기 어려운 주식들인데요.
이런 경우 주식이 오른다면 보통 VI 걸릴 때 그냥 시장가로 다 매도합니다.
위꼬리가 아주 긴 음봉, 위꼬리가 아주 긴 양봉 대부분 작은 세력들입니다.
특히 주식 장사하는 사람들 경쟁이 심해서 그런지 요즘 자주 목격 됩니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상한가 폭은 15프로였습니다.
30프로로 바뀌면서 더 심해진 것 같아요.
그러니까 과거에는 10프로 이상 상승하면 상한가 안착률이 좋았지만 지금은 20프로 이상 상승해도 종가로는 밀릴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5연상, 10연상, 15연상 가는 주식도 있었습니다.
지금의 상한가 폭이 30프로인 경우에서는 3연상을 보는 것도 매우 어렵습니다.
그런데 내가 만약 VI에 걸렸을 때 더 급등하면 어떻게 하지?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급락할 수도 있습니다.
이건 재료나 테마가 파악이 안 된 상황에서 판단이 어렵습니다.
수익률이 얼마인지가 문제가 아니라 수익이 났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항상 주식을 예측해 나가지만 말 그대로 예측일 뿐입니다.
1000만원 벌 수 있엇는데 너무 늦게 매도해서 300만원 버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300만원 벌 수 있었느데 너무 늦게 매도해서 손해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국 빠른 매도에 아쉬움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종목으로 통계를 넓혀가면 늦게 매도해서 결과가 나쁜 경우도 굉장히 많다는 것입니다.
이걸 100개 종목으로 생각해보면 너무 늦게 매도해서 아쉬운 경우도 굉장히
많다는 겁니다.
매수는 분할로 하지만 매도는 시장가로 던져라.
매수는 반드시 분할하지만 매도는 거의 시장가로 던집니다.
미련 없이 던지는 것입니다.
분할 매도가 안좋다는 얘기는 아닌데요.
개인적으로는 시원하게 던지고 한동안 관심종목에서 삭제합니다.
포인트는 얼마의 수익이 났던지 익절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을 반복해서 할 수 있다면 결국 주식시장에서 승자가 되는 것입니다.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이다.
매수는 기술인 건 이해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잘 몰라서 그런지 매도가 예술인건 모르겠습니다.
그냥 원칙에 따라 단순하게 시장가로 던집니다.
혹여나 내가 수익이 나고 있는 가운데 고민이 된다면 그냥 던지세요.
매매는 단순하게 하는게 최고입니다.
거기서 고민하느니 던지세요.
꼭 수익 날때 못 던지고 손해가 나야 손절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내가 못 견디고 고민이 되면 매도해서 익절하는게 맞습니다.
그냥 거기까지가 내 몫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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