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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저장소/매매스터디

주식에서 평균매매가는 사람들의 '본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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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쯤 인터넷에서 어떤 분들이 매우 관심이 있어 하는 종목이 있었습니다.


미래SCI라는 주식이었는데요.


기본적분석은 시간이 걸려 차트만 봤습니다.


차트 볼까요?




주봉인데, 저 동그라미 부근에서 간다고 하더라구요.


이 차트에서 제가 느꼈던 것은 하나였습니다.


하나만 기억하면 됩니다.


단기간에 엄청나게 오른 주식은 사는게 아니다.


이평선이 엄청나게 이격되었으면 사는게 아니다.


이것만 지켜도 주식 투자에서 손해는 줄어든다고 생각합니다.


일봉이 아니라 보이지는 않지만, 그 당시에 일봉에서 고점에서 거래량 터진 장대음봉이 나왔습니다.


이건 주식의 정석이라고 생각되는데요.



특히 고점에서는 반드시 지켜야하는 정석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더라구요.


믿음이 조금 지나친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점에서 대량 거래가 출현하면서 음봉이 생기면 심각히 매도를 고려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100% 매도입니다.


그리고 애초에 엄청나게 오른 주식은 매입하지 마라.


이평선의 이격이 떨어진 주식은 관심가지지 말자.




매매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가장 중요한 한 가지입니다.


첫 거랭터진 날의 장대양봉의 평균매매가에 선을 그은 건 이유는 간단합니다.


보기 편하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차트 들여다 보면 별 것 아닌것과 같이 보이는데요.

 

하지만 선 몇개만 그으면 자신만의 투자법이 될 수 있습니다.



수천개 종목을 보면서 깨달았습니다.


평균 매매가를 다른 말로 바꿔보면요.


그날 매수한 자들이 다 같은 사람이라고 가정하면, 


그 평균 매매가는 간단하게 '본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식 용어로는 '매수가'가 됩니다.


저 검은 선은 본전이자 매수가 선입니다.


저 가격대 자체가 굉장한 심리가 들어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위의 차트에서 본전인 매수가는 5500원이 좀 안 됩니다.


그런데 5500원에 매수 했다고 봅시다.


예측이 틀려서 하락한다고 가정해봅시다.


어디까지 떨어질까요?


어차피 장대양봉이 나왔던 시가로 돌아갈 겁니다.


5000원입니다


5500원에서 5000원까지의 하락은 -10%가 좀 안 됩니다.


그러면 거기서 단을 낮추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략 5천원에서 4%정도만 상승해주면 손해는 아니죠?


그런데 어차피 거래량이 터지기 전에 이 주식은 점진적 상승이었습니다.


그리고 충분한 공부까지 해놨다고 봅시다.


4%는 오릅니다. 시간만 조금 더 투자하면 100원이라도 수익보고 나올 수 있습니다.


그만큼 안정적인 투자가 됩니다.


그런데 지금 이 차트는 5500원 부근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그 기간에 이평선은 점점 결집하고 거래량은 미미합니다.


이때 기억해야 하는 것은 매수강비니다.


이 경우 5500원이 본전 즉 매수가입니다. 


미미한 거래량은 주도 세력이 나가지 못했다는 의미이구요.


보기 편하라고 선을 그었는데요.


중요한 건 거래량이 터진 후에 그려놓은 파란 네모 부분입니다.


저 과정을 예측하고 지켜보고 견뎌내야 합니다.


저 파란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애초에 우리가 거래량 터지기 전의 횡보구간에 매수를 못합니다.


그렇다면 파란 네모칸의 구간을 지켜보면서 매수 타점을 잡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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