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방법으로 찾아보는 주식매수타이밍 매매기법

제가 평소에 사용하는 방법인데 사례를 가지고 설명합니다.

먼저 이 방법에는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1. 회사 재무상태가 최소한 단기적으로 양호하며 악재가 없어야 할 것.

-> 투자 과정이 길게는 3개월이 걸립니다.

2. 중장기적으로 하락 추세에 있어서는 안되고 최고 한달은 횡보해야 할 것.

-> 적어도 하락 추세가 끝났다는 믿음이 생기는 종목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3. 재료가 많은 사업이나 업종일 것.

일단 1,2번은 필수입니다.

해당된다면 적용자체가 불가능합니다.

3번은 필수는 아니지만 지루한 기다림을 줄여주는 원동력이 됩니다.

일진파워라는 종목입니다.

10월 폭락장 까지 계속 흐르기만 했습니다.

11월초부터 하락 추세를 멈추고 우상향으로 돌아섭니다.

긴 하락 그리고 추세전환 후 상승.

아주 정석적인 패턴인데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거래량이 극히 미미합니다.

근데 12월초 대량 거래량을 동반하면서 장대양봉이 출현합니다.

11월부터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면 양봉이 나와도 수익을 누릴 수가 없죠.

근데 그 이후가 핵심입니다.

양봉에 올라타면 수익은 적고 양봉이 나오지 않으면 추세가 전환된 것인지 알수가 없는 딜레마가 있습니다.

조금 더 지켜볼까요?

거래량이 나오면서 양봉이 나왔지만 다시 하락하기 시작합니다.

별거 없었네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거래량은 속일 수 없습니다.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지표는 거래량입니다.

주가는 하락하고 거래량이 다시 감소했습니다.

이 뜻은 많은 투자자들이 여전히 보유 중이라는 의미입니다.

거래량이 나온 날 매매평균가를 대략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그냥 쉽게 고가에서 저가를 더하고 2로 나눕니다.

대략 평균가가 되는데요.

이날은 6100원 정도 된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6100원 이하에서는 매수를 해도 되는 것입니다.

만약 매수를 했는데 하락한다..

그러면 더 저점에서 매집합니다.

분할매수 필수로 해야겠죠.

6100원 하단에 그려 놓은 빨간 칸 안에서 매수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약 한달 후 주가는 다시 상승합니다.

8320까지 상승했습니다.

거래량은 속일 수 없기 때문에 가능한 매매기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