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집에 있을 걸 할 정도로 위험한 여행지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여행지 7곳을 소개합니다.
1. 중국 서악 화산산
해발 2,100m에 위치한 중국의 서악 화산산.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여행지입니다.
하늘의 계단이라고 부르는 돌계단을 오르면 거기서 부터는 널판지로 된 30cm폭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널판지도 오래되서 부분 부분 떨어져 나가 스릴을 더 합니다.
위험한 이 길을 굳이 찾는 것은 멋진 절경 때문이라고 하네요.
2. 영국 포이즌 정원
영국에 있는 아낙 가든입니다.
이곳에는서는 다양한 식물들을 구경할 수 있는데요.
이 아낙 가든에는 2005년 오픈한 포이즌 가든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피마자, 솔송 나무 등 독성이 강한 식물이 100여종 재배되고 잇습니다.
만지는 것은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향기만으로도 의식을 잃는 사람이 있다는 것.
이후 사람의 입장을 금하고 있습니다.
3. 스페인 카미니토 델레이
스페인 말라가 지방에 있는 절벽에 만들어진 이 길은 사람 한명이 겨우 지나갈 정도의 작은 길입니다.
밑은 아찔한 절벽이구요.
1999년부터 2000년에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걷다가 죽었습니다.
수십년 동안 폐쇄되었다가 2011년 리노베이션 공사 끝에 다시 2015년 통행을 재개했는데요.
아직도 일부 길은 완벽히 수리되지 않아 극한의 스릴을 맛볼 수 있다고 하네요.
4.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역사상 가장 끔찍한 원전사고가 발생한 곳이죠.
아직도 방사능 물질이 남아 있어 유령의 도시 같은 모습입니다.
1986년 이후 사람이 모두 떠난 도시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에 의해 관광지도 개발되었는데요.
비교적 피해가 적다고 보고되는 지역만을 돌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주위의 식물이나 물건을 만지는 것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5. 미국 하프돔
캘리포니아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위치한 하프돔입니다.
여길 오르는데 지금까지 60명의 사람이 죽었습니다.
계곡의 바닥에서 약 1500m 높이의 산으로 매우 가파은 경사 때문에 금속 케이블에 의지해서 올라가야 합니다.
한번 미끄러지면 어디까지 떨어질지 모릅니다.
6. 미국 콜로라도 강
중남미에서 가장 큰 강 중에 하나이죠.
래프팅과 같은 다양한 레포츠가 발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산 정상에서 눈이 녹을때는 수량이 급격히 증가해서 매우 불안정하게 물이 흐름니다.
2007년에는 12명의 사망자와 176명의 부상자를 내기도 했습니다.
7. 네팔 에베레스트
세계 최고봉의 산인 에베레스트는 1953년부터 전 세계 산악인들이 도전해왔습니다.
연간 수백명이 등정에 도전하지만 지금까지 약 280여명의 사람들이 사망했습니다.
눈사태와 폭풍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고도가 높아 산소가 희박하고 낮은 기온과 강한 바람에 체온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이상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여행지 7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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