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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의 저택에 감명 받아 직접 집을 지은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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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속담에 집은 남자의 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신의 집을 가지면 자기가 그곳에서는 왕이 될 수 있다는 뜻인데요.


와이오밍의 구릉지대에는 독특한 거주지가 있습니다.




부셔진 저택에 곳곳에 못과 판자들이 비극적인 역사를 보여주는데요.


도대체 무슨일 일까요?


스미스리는 코디라는 회사에서 엔지너로 일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독특한 취미가 있었는데요.


와이오밍의 척박한 야생의 강과 산을 탐험하는 것.


그리고 어느날 자신고 자신의 가족이 그런 황무지에서 살 수 있는 장소를 가져야 겠다고 결심합니다.


스미스 리는 뜻밖의 행운을 얻게 됩니다.


래틀스네이크 산에서 불이나 나무들이 태어진 것.


손상된 나무들은 그것을 원하는 사람들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었는데요.


스미스 리는 이런 나무를 모아 자신만의 성을 가지겠다는 계획을 세웁니다.




그는 작은 전구 한개를 가지고 밤마다 자신의 성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꿈에 그리던 성을 짓기 시작합니다.


스미스 리의 아내는 매일 밤 성을 짓겠다고 집을 나가는 남편에게 화가 나 결국 이혼을 하게 되는데요.


그러나 프로젝트는 계속 진행됩니다.


여름에는 아이들을 자신의 성에 데려와 함께 지내기도 했습니다.


내부에는 혹독한 와이오밍의 추위를 견딜 수 있도록 따듯하게 설계 되었습니다.


저택에는 여러 종류의 야생 동물이 모여들기 시작했는데요.


그 중에 일부는 스미스씨의 저녁 식사가 되었다고...


리는 침실은 따로 만들지 않았습니다.




모든 공간을 다용도로 활용하기 위함이었는데요.


덕분에 오는 사람들은 침낭에서 자야만 했습니다.


성이 아니라 캠핑장이 되어 간 것입니다.


스미스 리는 이렇게 12년 간을 자신의 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완성되지는 못했는데요.



스미스리 씨가 2일 동안 소식이 없자 가족들은 그를 찾아 나섰는데요.


그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5층에 있던 나무 목재가 느슨해져 수리를 하던 중에 건물이 무너진 것입니다.


그의 나이 48세 였습니다.




이 맨션은 현재 매물로 나와있는데요.


가격은 75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8억원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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